| 이제서야 받는 술문답 |
| 술문답 - 너부리에게서 받아왔습니당 1.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? - 고3 수능 백일주. 친지들과 함께 먹었다. 2.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? - 이걸 먹고 왜들 좋아할까 3.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? - 진짜 모른다. 일단 주면 주는 대로 먹는데 지금껏 필름이 끊어진 적은 없다. 항간에서는 내가 술을 꽤 잘 먹는 것 같다고 한다. 하지만 과하게 즐길 생각은 없다. 4.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? - 자주 마시는 건 역시 이슬이고... 최근에 맛있다고 느낀 술은 '별'. 맛이 독특해서였을까, 끌린다. 5.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? - 취한 적이 없기 때문에 술버릇이 무엇인지 솔직히 모르겠다 ㅠ.ㅠ 수능 백일주 다음으로 술을 많이 먹었던 때가 우리학교 입학해서 신입생 OT때였는데 그 때는 다들 술 들어가면 말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했었다. 지금은 아닌 것 같다. 어느 정도 술이 들어가도 특별히 말이 많아지는 것 같지는 않다. 다만 그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너무너무, 굉장히 사교적인 사람들을 많이 만나 적응하려다 보니 (특히 방송연예과 여자들의 포스는 거대하지...) 근본적으로 남녀 안 가리고 말하는 스킬이 늘었다. 고등학교땐 그러지 못했다. 그래서 그나마 지금 사람들을 만나고 술자리를 가지며 대화하는 것에 대한 숙련도가 '조금' 생겼달까... 그 외에는 특별히 술버릇이 없다. 나 취해서 정신 없을 때 누가 내 술버릇 좀 기억했다가 가르쳐줘. 6.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? - 7.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. - m2u가 개봉동 살던 06년 5월 26일 금요일 저녁 m2u네 자취방, 시드사운드 종성님, elu님, 나와 m2u와 모여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술마시던 자리를 잊을 수 없다. 자잘한 이야기부터 크나큰 이야기까지 한가득. 즐겁고 유익한 자리. m2u네 집에서 술 마시다가 3시 경 취침을 했는데, 하도 추워서 깨 보니까 아침 9시,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더라. 그 날도 또 이른 저녁에 수원에서 술 약속이 있어서 (그러니까 이틀 연속 술자리 릴레이;) 늦게까지 m2u네 있을 수가 없었는데 다들 자고 있길래 인사도 못하고 나왔던 조금은 아쉬운 자리. 하지만 뭔가 아쉬운 것에서 남는 여운과, 그 여운으로 지속되는 기억이 참 짙다. 8.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? - 아주 가끔 진짜 맥주 한캔 들이마시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. 근데 그게 어떨 때인지 모르겠다. 그냥 어느 순간 길을 걸어가다가 슈퍼마켓이 보이면 들어가서, 맥주가 유난히 눈에 띄이면 아 맥주나 한번 먹을까. 그래서 홀짝홀짝 작업하면서 한입씩. 뭐 그 외에 같이 하는 자리로서는, 그냥 한달 정도 얼굴 못 봤으면 다들 보고 싶다. 안좋은 기억이 있건 없건... 9.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? - 재밌는 술자리. 재미가 음담에서 시작되는 재미라도 관계없고 어쨌든 재미있으면 그만. 괜히 무거운 자리는 가지고 싶지 않다. 그런 자리가 무언가의 상황을 타개할 때 필요하다면 당연히 참여하겠지만 그냥 쓸데없이 긁어부스럼은 그닥... 10.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? - 좋아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. 뭐든지 과하면 안좋은 것이고, 하지만 그 자체는 좋은 문화가 될 수 있겠지. 11.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? - 음... 상황에 따라선 12.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, 또는 마시고 싶은 5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. - 자 언제나처럼 여기서 종료 ㅋ_ㅋ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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